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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7.연합은 생명 안에서
말씀: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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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7.연합은 생명 안에서
독재나 전체주의는 법을 강화하고 무력을 행사 해야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법이 필요 없고 무력이 필요가 없는 나라다. 어린양의 나라다. 어린양이라도 통치할 수 있는 나라다. 경쟁이 없으니까. 평화가 있는 것이다.
경쟁 사회가 평안할 수 있는가? 자유를 얻을 수 있는가? 경쟁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평화를 만들어낼 수는 없다. 그런데 연합은 사람의 힘으로 만들어낼 수가 없는 것이다. 사람의 힘으로 연합을 이루려고 하면, 결국은 신비주의에 빠지게 된다.
신비주의는 인간의 이성과 감성과 모든 것을 다 무효화시키고 어떤 몽롱한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것은 참 연합이 아니다. 하나님과 연합은 그런 연합이 아니다. 개인이 분명할수록 연합은 더욱 쉬운 것이다. 어리면 어릴수록 장성하면 장성할수록 더욱더 연합은 쉬워지는 것이다.
하나님이 얼마나 바라던 나라인가 인간은 얼마나 기다렸던 나라인가 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이것이다. 저것이다. 할 수가 없다. 예수 한 사람이다. 이 사람 안에 그 나라가 있는 것이다.
십자가에 못 박혀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은 예수! 모든 사람으로부터 싫어함을 받은 그 자리 하나님만 좋다 하신 자리 그 자리에 어디서나 하나님 나라가 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 나라가 있다. 여기 참여하지 못할 사람이 누구인가 누가 여기서 예외적인 사람이 있는가 여기서 예외 인간은 없다. 예외 된 만물도 없다.
그러니까 예수 한 사람이다. 결국 예수 한 사람이다. 길이 같고, 실제가 같고, 생명이 같다. 내가 곧 그 길이고 내가 곧 그 실제고 내가 곧 생명이다고 말씀하신 이는 예수 한 분뿐이다.
하나님은 이 사람을 창조하셨다. 다른 사람을 창조하신 일이 없다. 얼마나 단순한가 복잡한 세상을 누가 정리하겠는가 왜 복잡해졌는가 이 한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이 한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한 알의 밀이다. 죽기 전에는 그가 나타나지 못했다. 하고자 원해도 안 됐다. 그는 죽은 후에 그의 진짜 모습이 드러났다. 감춰지지 않는 예수, 가려지지 않는 예수, 하나님이 보시고 심히 좋다 했던 그 예수는 그의 죽으심 안에서 드러났다. 그래서 그의 죽으심은 어느 죽음보다도 특별하고 어느 죽음보다도 범위가 넓고 어느 죽음보다도 인생을 가장 쉽게 만드는 것이다.
수도사들은 이 나라를 얻기 위해서 모든 걸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노력한다 해서 되는 나라라면 인류 가운데 몇 명이나 그 나라에 들어가겠는가. 정반대다 예수님이 자기로 보일 때 자기가 그 예수로 보일 때 모든 것은 다 이루어지고 모든 것은 다 끝나버렸다. 옛것은 가고 새것이 온 것이다.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다. 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지금 있는 것이다. 얼마나 완전한가! 얼마나 이것은 신비로운 일인가! 주여! 오시옵소서. 더 가까이 더 확실히 더 알기 쉽게 오시옵소서. 당신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있기를 원합니다. 아멘.